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1 '인턴(2015)' 감독의 탁월함 탐구 영화계에서 어떤 영화들은 매혹적인 이야기뿐 아니라 그 뒤에 숨은 뛰어난 연출력으로도 눈에 띈다. 오늘 소개할 영화 '인턴'은 따뜻한 스토리뿐 아니라 영화 전반에 걸쳐 드러난 감독의 기교로도 주목받아 마땅한 영화라고 할 수 있다. 낸시 마이어스가 감독한 이 영화는 나이, 직업, 인간관계의 역학에 대한 독특한 관점을 보여 주는데 이번 포스팅을 통해 이러한 관점을 알아보도록 하자. 인격 발달과 정서적 깊이 낸시 마이어스 감독은 심오한 수준에서 관객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캐릭터를 만드는 데 탁월하다. 이번 영화 '인턴'도 예외는 아니며 이 영화는 70세의 홀아비인 로버트 드 니로가 연기한 벤 휘태커가 줄스 오스틴(앤 해서웨이)이 운영하는 온라인 패션 소매업체의 수석 인턴이 되고 둘 만의 이야기로 전개된다. 관객.. 2024. 3. 28. 이전 1 다음